[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불어라 미풍아’ 배우 임지연이 손호준을 쌀쌀맞게 대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를 만나지 말아달라 부탁을 듣게 된 김미풍(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풍은 이장고의 사무실에서 늦은 시간까지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었고, 그를 깨운 건 이장고의 고모 이남이(김희정 분)였다.
이남이는 김미풍에게 이장고와 만나지 말라며 부탁했다. 김미풍은 알겠다며 그 자리를 황급히 떴고 씁쓸한 마음을 가진 채 버스에 올라탔다.
때마침 걸려온 이장고의 전화를 받은 김미풍은 저녁 약속에 대해 “저녁 먹기로 한 적 없다”며 “오빠 혼자 생각이지 약속한 적 없다”고 차갑게 대했다. 이를 들은 이장고는 당황해 했다.
김미풍과 이장고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평균 12%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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