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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원, 파리기후변화협정 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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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원, 파리기후변화협정 비준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6.09.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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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하원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베를린=AFP) 독일 하원은 9월 22일(현지시간) 지구의 기온상승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비적인 협정을 준수하는 60개국의 발자취를 따라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비준했다.

독일 하원 의원들은 이번 협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하원을 통과한 협정은 9월 23일부터 최종 승인을 위해 상원으로 보내진다.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린 UN 총회에서 많은 국가들이 기후변화협정을 비준한 후 독일 하원의 승인으로 파리기후변화협정은 그 실현까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기후변화협정은 지구평균기온상승을 산업화 이전 섭씨 2도씨 내외로 유지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국가들이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협정이 발효되려면 지구 온난화 가스 배출량의 55%를 차지하는 55개국의 비준이 필요하다.

독일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지구 온난화 가스 배출량의 48%를 차지하는 60개국이 공식적으로 서명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올해 말가지 파리 기후변화협정이 법적 효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바바라 헨드릭스 독일 환경부 장관은 파리 협정은 지구온난화 대응에 희망의 징후라고 말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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