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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문화레저기업 변신해 '문화가 있는 날'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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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문화레저기업 변신해 '문화가 있는 날' 확산한다"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6.09.23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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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마사회>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마사회는 문화가 있는 날’을 확산시키고 문화소외계층이 풍부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한국마사회가 문화레저기업으로 변신한다.

한국마사회는 2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마사회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위니월드’의 입장료를 할인하고 기획 프로그램을 별도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위니월드’는 역할체험과 말(馬)체험을 결합한 신개념 테마파크로, 다양한 체험베뉴 운영으로 개장 전부터 유아시설 관계자와 부모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왔다.

업무협약에는 이밖에도 한국마사회가 출연한 렛츠런재단의 문화예술 공연사업을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는 방안과 문화융성사업 공동기획, 문화소외계층 초청, 임직원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상호협력방안이 포함됐다.

표재순 위원장은 “현명관 회장 부임 이후 한국마사회는 기업 정체성을 ‘문화레저기업’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앞장서는 일은 이러한 정체성에 부합할 뿐 아니라 공기업으로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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