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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세계 각국 민속춤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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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세계 각국 민속춤 구경오세요”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6.09.23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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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광장에서 8개국 240여 명 참여 공연 개최
▲ 라트비아 공연단<사진제공=성동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세계 민속춤 공연은 흔히 볼 수 없는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세계 각국의 춤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7일 저녁 7시 왕십리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세계민속춤 공연이 그것이다.

23일 성동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천안흥타령춤축제 2016’에 참가하는 8개국 240여 명이 서울거리퍼레이드를 마치고 성동구를 찾아온다.

외국 공연단으로부터 그 나라의 민속춤을 배워보는 Let's Learn Dance 프로그램이 부대 행사로 운영된다. 아울러 젊은 국악 그룹 타고(TAGO)의 사전 공연도 마련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성동 구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왕십리광장을 가득 메운 2000여 명의 구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금년에도 계획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6월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성동메세나 네트워크 회원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사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국은 남미의 브라질을 비롯해 동유럽의 크로아티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3개국,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혼합되어 있는 터키,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와 대한민국 공연단”이라고 덧붙였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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