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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힐링센터 ‘休 영월캠프’ 눈길끄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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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힐링센터 ‘休 영월캠프’ 눈길끄는 이유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6.09.21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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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대처 넘버원…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
▲ <사진제공=성동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휴가철이 지난 가을철에 긴장감이 떨어져 안전사고가 쉽게 발생할 수도 있다. 성동 구민의 안전을 위해 추후에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영월소방서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진행하는 성동힐링센터 휴(休) 영월캠프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관리직원과 이용객이 함께 화재발생시 대처, 호흡곤란 및 익사사고자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서다.

21일 성동구에 따르면 전날 영월소방서와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성동힐링센터 휴(休) 영월캠프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영월 동강 래프팅 출발지에 위치한 만큼 화재사고나 물놀이사고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날 성동구 자치행정팀장과 관리직원이 직접 시설을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했다. 또한 영월소방서 전문교관에 의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난여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을로 접어들면서 화재발생 가능성이 더 높고 휴가철이 지나 만일의 익사사고에도 쉽게 대처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관리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동힐링센터 관리직원들은 평소 시설물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면서 “입실 전 이용객들에게 동강에서의 수영 및 낚시금지, 객실 내 금연, 인덕션 사용방법, 캠프 내 차량 서행 유의사항이 적힌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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