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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커티그룹 인센티브 관광객 3200명 인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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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커티그룹 인센티브 관광객 3200명 인천 방문
  • 최인범 기자
  • 승인 2016.09.19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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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말라카이 피해 여수서 인천으로 항로 변경
▲ 인천을 방문한 중국 커티(KELTI)그룹 임직원들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자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KNS뉴스통신=최인범 기자] 3000여 명의 중국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이 인천을 찾았다.

인천시에 따르면, 어제(18일) 여수항을 통해 입항할 예정이었던 14만톤급 마리나호(Mariner of the Seas)가 태풍 말라카이를 피해 인천신항에 입항했다.

이 선박에는 승무원 1185명과 중국 커티(KELTI)그룹 소속 임직원 3200명이 5박 6일간의 인센티브 관광을 위해 승선 중이었며,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자체 행사를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대규모 관광객들의 인천방문에 인천시와 인천광광공사는 연수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입항 및 행사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인센티브 관광객의 인천 방문에 대해 백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중국 커티그룹 인센티브 관광단의 방한일정이 태풍 영향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상대적으로 크루즈 접안이 용이한 인천항에 입항하여 인천에서 주요 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 기간중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인천이 기업 인센티브 관광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 인센티브 기업회의 유치에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커티(KELTI)그룹은 대만에 본사를 둔 화장품 등 일용품 판매회사이다.

최인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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