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키나와. 발리. 남부주는 섬관광포럼(ITOP) 공동으로 적극 홍보
[KNS뉴스통신=박세호기자] 지난 7일~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전시센터(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 ICE)에서 개최되었던 파타 트래블마트 2016(PATA Travel Mart )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가 주관해 매해 9월 개최되는 이 행사는 각국 정부, 지방정부, 여행사, 바이어 등이 참가해 국가와 도시를 홍보하고 관광정보를 교류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의 관광교역전이다.
이 기간 동안 제주도는 참가자들에게 섬 관광정책에 대한 각종 홍보활동을 펼쳤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참가를 통해 섬관광정책(ITOP)포럼 홍보를 비롯한 포럼 회원지역 간의긴밀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제주를 포함한 오키나와, 발리, 남부주 4개 회원지역이 함께 참가해 곧 개최될 ITOP포럼 행사를 위한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제주관광공사 ITOP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파타 트래블마트 참가가 국제관광시장 내 주요 관계자들에게 ITOP포럼의 존재를 알리고, 포럼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개했다.
올해 ITOP포럼은 스리랑카 남부주에서 10월 24일~27일까지 개최되는데, 포럼 창립 20주년을 맞아 스리랑카 남부주에서 제주도 주관으로 ITOP포럼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