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장수 기자] 제12회 김포뱃길축제 및 금빛축제가 오는 24일 김포한강신도시 중앙공원 주변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개막식은 오후3시다.
축제 내용에는 레저카누 등 1백여 대 이상의 배들이 아파트 숲을 지나 뱃길을 따라 지나가는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진다.
또한 신도시내 유럽식으로 건축된 라베니체 상가를 중심으로 흐르는 수로를 따라 뱃길을 열어 유럽의 수상도시 모습도 연출하게 된다.
한강신도시연합회는 중앙공원 일대에서 벼룩시장, 김포학생들의 공연, 레이저 쇼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에 김포뱃길축제도 수상공원에서 중앙수로를 중심으로 13인승 용선마라톤이 열리며, 이들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 부상으로 김포금쌀이 증정된다.
또한 금빛수로 남단 라베니체 구간은 레저카누, 수상자전거, 카누형 요트를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김포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계획됐다.
한편 시는 김포뱃길축제는 한강신도시연합회가 4년째 열고 있는 김포한강금빛축제와 함께 진행함으로서 김포시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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