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명절 대비 식품안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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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명절 대비 식품안전에 총력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6.09.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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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동안 가정에서의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등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경북도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도민들이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여느 해 보다 시기가 빠르고 유례없이 기온과 습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휴기간도 길어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기 때문에 각별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도는 연휴기간 동안 만약에 있을 식중독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도 및 시․군에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여 24시간 연락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지난 8월 22~26일까지 도, 지방식약청, 도교육청, 시․군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추석 식품제조업소, 위생취약업소, 고속도로,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 660개소에 대해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추석은 민족대이동으로 전국 각지 가족과 친척들이 모이고 갖가지 음식을 섭취하게 되므로 조리한 음식을 실온에서 장기간 방치하지 않기, 귀향길 차안에 방치된 음식먹지 않기 등 가정에서의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교육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효영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교차가 심하므로 추석 연휴 기간동안 음식의 조리 및 보관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도민 모두가 식중독 사고가 없는 즐겁고 건강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음식물 취급 전에 먼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여 줄 것과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위생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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