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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 '창원광역시 승격' 이슈화 노력에 전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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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 '창원광역시 승격' 이슈화 노력에 전력 당부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9.12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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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에서 "광역시 승격 ‘법안 통과’와 ‘대선공약화’ 에 전직원 나서야 "

 ▲ 안상수 창원시장.<사진=창원시청>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5일 국회에 공식적으로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한 입법청원 활동에 들어갔다.

같은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유재중 국회안전행정위원장’,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을 만나 우호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안 시장은 12일 간부회의에서 "이제는 광역시 승격 ‘법안 통과’와 ‘대선공약화’라는 두 가지 목표로 전 직원이 ‘광역시 홍보대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추석연휴에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이므로 광역시 승격의 당위성 설명과 입법청원 등 추진사항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30일 정부에서 ‘국가재정운영 계획안’과 함께 ‘내년도 예산안’발표에 따라 내년에는 창원마산야구장, 로봇랜드 조성사업 등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사업이 많은 관계로   ‘2017년 정부예산안’ 발표에 따른 국고 확보에  ‘총력’ 기울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색다른 콘텐츠를 개발한다거나 인근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도 고민해야 한다" 면서 "예컨대 바다를 보면서 문학작품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면 ‘이색적인 해양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연계해 "해양공원 솔라파크 내 전시동에 독서코너를 만든다든지 소규모 도서관을 조성한다면 적은 예산으로도 문화적 요소가 가미된 해양공원을 만들 수 있다"면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양공원 도서관’ 설치를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이어 "얼마전 창원에서 ‘대리운전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소외된 기사들의 작은 위안과 울타리가 필요하므로 기사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우선적으로 상남동만이라도 쉼터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도 지시했다.

그는 또 "소외된 많은 분(시민)들을 위해 전 부서가 최선을 다해서 포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방안들을 깊이 검토하고 조치하길 바란다" 면서 따뜻하고 건강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안상수 시장은 끝으로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식사, 선물, 경조사비 등 금품 수수를 포함한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핵심내용을 숙지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할 것"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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