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아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70여세대 전달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이 민족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진도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 들과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김치나눔 행사는 진도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양념 듬뿍, 사랑을 가득 채워 넣은 열무, 얼갈이, 물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70여세대에게 전달했다.
변애경 회장은 “사랑의 김치가 예년에 없던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입맛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진도 만들기에 진도군여성자원봉사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결실에 계절 농산물 수확 등으로 바쁜 시기에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참여해 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여성자원봉사회는 2015년 1월 결성하여 지난해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축제와 행사에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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