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조선업 침체에 따른 국가주력산업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조선기자재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이하 R&D)을 지원하는 ‘조선기자재 전용 연구마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마을은 조선기자재 업체에 대해 중소기업청의 실태조사 및 간담회 이후 추진하는 조선분야 중소기업 지원 방안과 관련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우선,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이 밀집한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지역의 대학·연구기관에 신규로 1개 내외의 조선기자재 연구마을을 지정하여 중소기업의 R&D,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로 지정할 연구마을 이외에도 기존의 연구마을이 설치된 대학·연구기관을 통해 조선기자재관련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기간은 최대 2년으로 연구과제별로 1년 차에는 연구개발비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고, 2년 차에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비를 받는다.
조선기자재 연구마을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연구기관 및 중소기업은 지원 자격, 지원 내용 등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단, 중소기업은 연구마을 선정(10월말) 이후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의 안내공지(10월말)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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