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제17회 인천광역시 서구 학생 예술대회’가 내달(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천 가람터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인천시 서구문화예술인회가 주최하고 서구학생예술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서구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예술대회에서는 미술과 서예, 공예, 경연대회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미술·서예·공예부문의 경우, 이달(9월) 말까지 작품 접수를 받으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단, 공예 부문의 사전접수는 100명으로 제한된다.

경연대회에는 어린이 10개팀이 초청된 기량을 뽐내게 된다.

대회 참여는 인천시 서구 관내 유치원·초·중학교·고등학교 재학생 및 거주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상은 전체 부문에서 종합으로 인천광역시장상 1명을 선정하는 것을 비롯해 인천광역시교육감상(미술·서예·공예 1명, 경연 1팀), 서구청장상(미술·서예·공예 1명, 경연 1팀) 등 약 30명(팀)에 대해 실시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6시 서구문화회관 서구아트 갤러리에서 시상식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예술대회와 관련해 이성미 인천시 서구문화예술인회 부회장은 “문화예술이 융성한 나라가 곧 선진국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문화예술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술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서구문화예술인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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