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장수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8개 초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은 시는 부천신흥초등학교에게 시 지원사업비 2억여 원을 들여 학교 부설주차장 정비 공사를 한 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울러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는 부명중학교 등 6개교에 대해서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조건으로 시 교육경비에서 건축비 30%를 지원한다.
부천북여자중학교도 시 지원사업비 3천여만 원을 들여 차단기, CCTV 등 보안시설 설치공사를 한 후 지난 8월부터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한편 시는 학교·지역사회·학생·학부모가 윈윈하고 더 많은 공유·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방사업에 최우선적으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시설 개방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조영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진연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김종근 부천신흥초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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