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장수 기자] 부천시는 (주)중원, 부천희망재단, 원미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저소득 여학생들에게‘시크릿박스’를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물품은 생리대 1만 3185팩, 파우치 879개로 금액으로는 2700만 원 상당이다.
물품을 지원할 대상자 선정에는 법정 한부모가정 아동 만 11~18세 여성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을 직접 조사해 선정했다.
선택된 지원대상자 여성 청소년 879명에게는 5개월 동안 쓸 수 있는 생리대(15팩)를 오는 23일까지 택배로 전달한다.
또한 본격적인 지원에 앞서 오는 8일 부천희망재단 사무실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진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모 부천시 복지국장,‘시크릿데이’생리대 제작업체인 (주)중원 김성훈 대표이사,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박혜준 원미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한다.
한편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서 부천희망재단 1100만 원, (주)중원이 1200만 원의 후원금을 내놓았다.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