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1:32 (목)
박지성 몰래카메라 형식 광고? "웃음포 터진 박지성과 팬"
상태바
박지성 몰래카메라 형식 광고? "웃음포 터진 박지성과 팬"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9.09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질레트의 신제품 광고 현장의 한 장면 @질레트 코리아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31)이 제품 모델로 확약하고 있는 면도기 브랜드 한국 P&G 질레트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박지성의 몰래 카메라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10월 신제품 ‘퓨전 프로글라이드’의 광고는 소비자 제품 체험리서치 현장에 박지성이 깜짝 등장, 신제품 ‘퓨전 프로글라이드’를 소비자에게 권하는 모습을 담은 '몰래카메라'형식을 차용했다.

각 편마다 각각 다른 소비자들이 출연해 면도 하던 도중 나타난 박지성을 보고 놀라는 모습 등 새로운 반응을 광고의 주안점으로 삼았다. 광고의 관전 포인트는 각기 다른 편마다 나오는 소비자들의 실제 반응을 볼 수 있다는 것.

특히 1편 '춤추는 팬' 편에 출연한 한 소비자는 “면도기 소비자 체험 리서치를 한다고 해서 왔는데 박지성 선수를 만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며, “평소에 박지성 선수를 너무 좋아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너무 놀랍고, 박지성 선수가 "프로글라이드를 써보세요"라고 말하면서 내게 다가왔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들뜬 기분을 전했다.

촬영의 주인공인 박지성 역시 독특한 형식의 스토리 광고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박지성과 소비자 간의 몰래카메라 형식의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광고는 지난 7일부터 이미 방송을 타기 시작해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