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봉사 부문…범죄예방과 군민복지증진 위해 노력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경찰서 이순종 경감(청문감사관)이 최근 국회 헌정회관에서 열린 '제6회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에서 사회복리 향상 및 정의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치안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문화예술 등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지식재산을 겸비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치안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순종 경감은 진도경찰서 청문감사관으로 남다른 열정과 자긍심을 갖고, 평소 관심분야인 인권보호, 범죄피해자보호지원 및 세월호 유가족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보살폈다.
또한,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외국인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현대판 노예·성폭행 사건 등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인권문제를 해결하고자 취약지인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인권실태를 파악, 인권침해 사례 청취·범죄피해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상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진도군 `범죄피해자보호지원 조례안`을 재정하고 지역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범죄피해자에게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실적인 범죄피해자보호지원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범죄예방과 진도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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