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2016년 상반기 창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예비 창업자들의 47.9%가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비 창업자들은 ‘안정된 창업을 하기 위하여’, ‘소자본으로 안정적인 노후보장 아이템을 찾기 위하여’, ‘프랜차이즈 본사의 지원과 노하우를 받을 수 있어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해,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학여울역에 서울종합무역전시장(SETEC)에서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한 ‘2016 제 3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150여 업체의 200여 브랜드가 360여개(7,948㎡)부스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양각색의 많은 외식업 프랜차이즈들이 자사만의 특징을 내세우며 가맹주 모집에 나섰다.
‘치어스’ 는 박람회를 통해 15년간 쌓아온 프랜차이즈 창업노하우를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도쿄스테이크’는 특수상권 등 입점 가능한 상권 및 점포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커피베이’ 는 실제 매장을 구현한 부스 인테리어를 통해 예비창업주들이 브랜드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독특한 메뉴와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대비 수익률을 선보인 종합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 이 예비창업주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었다.
얌샘김밥은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예비 창업주들을 대상으로 1:1맞춤상담를 실시하고 인테리어 비용 할인 등 총 1100만원 상당의 창업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치는 한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부스 내 시식코너에서 얌샘김밥의 대표메뉴의 조리시연과 시식행사를 가졌다.
한편, 얌샘김밥은 ‘기분 좋은 한끼’ 라는 캐치프래이즈 아래 특색 있는 컬러김밥, 메가김밥 등 특색 있는 메뉴 구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마진율에다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원팩시스템 등 본사의 탄탄한 지원 시스템이 예비창업주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7월 한 달에만 삼성점, 강남구청점 등 가맹점을 연이어 신규 오픈한 바 있다.
박람회장에서 가장 가까운 강남구청점은 예비창업자들의 방문의 이어지면서 박람회 기간중 매출과 방문객수가 평상시보다 2배가 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얌샘김밥의 한 관계자는 “예비창업주들이 얌샘김밥 창업에 높은 관심을 보인 이유는 역시 여타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참신하고 독특한 메뉴 구성과 높은 마진율이었다”며 “보통 창업박람회를 통해 100여 명의 예비창업주들을 만났지만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그보다 20-30% 많은 상담이 이루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