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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시즌 첫 허리케인 게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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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시즌 첫 허리케인 게스톤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6.08.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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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통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마이애미=AFP) 허리케인 게스톤(Gaston)이 3등급으로 올라가면서 대서양 시즌에 첫 메이저 허리케인이 발생했다고 미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가 일요일 발표했다.

시속 120마일(195km)의 강풍을 동반하는 게스톤은 버뮤다로부터 575마일 떨어진 곳에서 정체해 있었다고 마이애미에 있는 NHC가 월요일 그리니치 표준시로 03시에 발표했다.

"허리케인급 바람은 중심으로부터 최대 35마일까지 커지고, 열대폭풍급 바람은 140마일까지 번진다."고 덧붙였다.

지금의 폭풍은 미 대륙에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며, 현재 상태를 47시간 동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상센터는 말했다.

3등급 이상의 사피르심슨(Saffir-Simpson) 풍력은 주요 태풍으로 분류된다. 최대 풍속이 최소 시속 111-129마일이다.

NHC 기상관측에 따르면 게스톤은 곧 동북부 쪽 대서양 방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한다.

이와는 별개로 NHC는 열대 폭풍급으로 강해져서 미국 본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2개의 열대성 저기압을 추적하고 있다.

열대성 저기압 8은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대서양 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노스캐로라이나 주 해안가에 열대 폭풍 감시가 발령되었다.

이 폭풍은 노스캐롤라이나 해안 지대를 훑고 지나가 동북부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열대성 저기압 9는 쿠바 서북부 해안에 있고, 멕시코만으로 향하다가 동북부로 방향을 틀어 플로리다 팬핸들 지역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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