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업체가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
구인·구직 등 일자리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을 위해 경기도가 24일 도내 수원역에서 ‘민원전철 순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민원전철(民願電鐵)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서동탄과 성북을 왕복하는 1호선 열차에 1일 4회 운행하고 있으며, 일자리 외에도 복지·생활민원·건강·금융 상담 등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일할 수 있는 직종 위주로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도 일자리센터 주관 하에 아신, 엘티엔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오는 6월 안양역에서도 ‘민원전철 순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4월 1일에는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첨단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여하는 ‘첨단분야 채용박람회’도 개최한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행사 일정을 확인 후 경기일자리센터(www.intoin.or.kr, 031-8008-8673~4)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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