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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추미애 체제’ 공식 출범…현충원 참배 시작으로 본격 당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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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추미애 체제’ 공식 출범…현충원 참배 시작으로 본격 당무 돌입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08.29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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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및 새누리당 이정현·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예방
▲ 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지난 주말 열린 8·27 전당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추미애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추미애 신임 대표는 오늘(29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추 대표는 이날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전대를 통해 당선된 신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들의 묘역을 잇달아 참배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효창공원에 있는 김구 묘역도 참배한다.

이어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당 통합’을 강조하며 향후 당 운영 기조와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추 대표는 이후 정세균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상견례 차원에서 차례로 예방한다.

특히 추 대표는 앞서 당선된 이후 ‘사드배치 반대’ 당론을 천명한 만큼 새누리당과는 각을 세울 것으로 보여, 추 대표가 이 대표와 박 비대위원장을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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