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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자동차부품생산기업과 ‘53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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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자동차부품생산기업과 ‘53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6.08.26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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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6,611㎡규모에 53억원 투자하고 30여명 고용
▲ <사진제공=영광군투자경제과>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6일 자동차 시트 원단실과 선루프 제작용 실 생산기업인 ㈜일신화이바와 5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A)을 체결하였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일신화이바는 지난 23일 대마산업단지 내 6,611㎡(2,000평)부지의 분양계약을 완료하고, 자동차 시트 원단실과 선루프 제작용 실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총 사업비 53억원 투자해 올해 말까지 준공하고 2017년부터 본격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기아자동차의 센터페시아와 썬바이저를 독점 납품하고 있는 ㈜효광에서 올해 5월 별도법인인 ㈜일신화이바를 설립하고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기아자동차에 독점 납품하고 있는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기업이 대마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깊은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일신화이바가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e-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영광군은 e-모빌리티 연구센터가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고 2017년 준공할 계획으로 있어 ㈜캠시스 등 다수 연관기업과 투자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대마산업단지 투자유치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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