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장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병방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8월 25일 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이 개최되어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병방시장 상인대학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20회 40시간에 걸쳐 의식혁신, 마케팅 기초, 상인정신, 고객서비스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상인의식 변화와 조직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졸업식은 명예학장인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하여 송영길 국회의원, 고영훈 계양구부의장, 주행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북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및 표창장 전달, 졸업장 수여, 졸업생 소감문 발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시장을 발전시키겠다는 열정으로 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전년도 1기에 이어 올해 2기 졸업생까지 배출한 병방시장의 발전가능성을 강조하며 상인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정보를 현장에 접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방시장은 아케이드 사업을 앞두고 있으며 계양구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병방시장의 자구노력에 발맞춰 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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