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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앞바다 세계적 관광콘텐츠 '해상호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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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앞바다 세계적 관광콘텐츠 '해상호텔' 본격 추진
  • 전용호 기자
  • 승인 2016.08.2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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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전용호 기자] ㈜부산크루즈아일랜드가 지난 5년간 체납된 공유수면점사용료 5억여원을 지난 23일 모두 납부함에 따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앞바다에 본격적으로 해상호텔 ‘웨일크루즈’ 건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최근 대만 칭푸그룹, 홍콩 ㈜큐디파트너스, 중국 리야드 그룹 등 투자 의사를 밝힌 투자자들에게 ‘해상 호텔 투자 설명회를 열고 본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올 하반기 민락동에 사무공간건물 매입을 시작으로 선박, Jack up, 주차장 등 본설계 용역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상호텔 웨일크루즈 조감도. <사진제공=수영구>

2017년에는 선박 제작(건조), 주차장공사 발주, 한국 선박안전 관리공단과 감리계약 체결 등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총사업비만 1440억원 규모로 3만5000톤급의 바지선 형태 선박(길이 165m, 폭50m)으로, 2019년 초에 호텔을 개관할 예정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2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5000억원의 관광 수입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광안리에 세계적인 관광콘텐츠를 접목으로 획기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고 전했다.

 

전용호 기자 12345c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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