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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조선업 희망센터 개소…생계지원·재취업 종합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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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조선업 희망센터 개소…생계지원·재취업 종합서비스 제공
  • 김린 기자
  • 승인 2016.08.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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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조선업 실직자와 실직예정자, 가족에게 생계지원과 재취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거제 조선업 희망센터'가 오늘(25일) 문을 연다.

고용노동부와 거제시는 조선업종 근로자와 기업에게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거제 조선업 희망센터'를 설치하고 이날 개소식을 개최했다.

조선업 희망센터는 지난 6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조선업 구조조정 대응 고용지원 및 지역경제 대책'의 일환으로 설치가 추진됐다. 지난 7월 말 울산을 시작으로 창원, 목포, 거제에 이어 네 번째 센터다.

조선업 희망센터는 중앙과 지방정부, 공공과 민간부문이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기관이다.

앞으로 16개 기관 46여명의 직원이 조선업종의 실직(예정)자와 그 가족에게 생계안정부터 재취업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조선 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에는 경영·금융문제 해소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개소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조선업 희망센터의 서비스가 조선업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이들이 더 나은 일자리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애정과 책임감을 갖고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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