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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 창립 11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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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 창립 11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개최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6.08.17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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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마에스트리)

[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양재무 감독이 이끄는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가 오는 9월 3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립 11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마에스트리는 2006년 창단 이래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개최 중이며, 일본을 비롯해 러시아, 대만, 북경, 카자흐스탄. 홍콩에서의 해외 초청 연주회와 각종 자선연주회를 통해 한국 성악 음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들어 미국 LA Walt Disney Hall과 중국 북경의 국가대극원, 그리고 하얼빈 신음악청에서의 연주를 통해 클래식 한류의 시대를 열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2015년 미국 LA Walt Disney Hall 연주를 통해 LA시 문화발전에 기여한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LA시 정부로부터 공로상을 받았으며, 제10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2015년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합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그 동안의 이마에스트리 레퍼토리 중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과 '상록수', '경복궁타령' 등의 수준 높은 편곡의 화음들을 모아 선보인다.

또한, 이마에스트리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나는 마을의 일인자)와 새로운 매직 넘버인 'No Puede Ser'(그럴리 없어), 'Freunde, das Leben ist lebenswert'(친구여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네) 등의 오페라 아리아들과 예술가곡들을 차별화된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연주는 양재무 서울시립대교수의 지휘로 김상곤(이화여대 교수), 옥상훈(국민대 교수), 이인학(서울시립대학 교수), 김성준(백석대 교수), 김성진(인제대 교수), 이병삼(대구카톨릭대 교수) 등 남자성악가 76명이 출연한다. 반주는 챔버오케스트라 ‘조이 오브 스트링스’와 김기경(재독 피아니스트)씨와 이주연씨, 그리고 타악연주그룹 ‘카로스’가 함께 한다.

한편, 정기연주회에 앞서 8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초구 반포동 심산기념홀에서 오픈리허설을 통해 팬들과의 격의 없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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