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효 문화 확산 기대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6일 노인복지회관에서 말복을 맞아 고독사로 내몰리고 있는 홀몸 노인들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효 나눔 사랑의 삼계탕 대축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가 후원해 가난, 질병, 고독의 3중고에 시달리는 독거노인들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독거노인 123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65세대를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효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같은 정성과 섬김으로 노인을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독거노인의 안전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인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 지원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