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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한민국 최고 名品 “굿GOOD보러가자” 공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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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한민국 최고 名品 “굿GOOD보러가자” 공연 한다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6.08.16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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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가·무 중심의 무형문화유산에 무예와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요소 가미
▲ <사진제공=영광군문화교육사업소>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2016년 굿GOOD보러 가자를 공연 한다”고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12년여 동안 전국의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 지역 66곳 이상을 누비며,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종합공연으로 올해에는 경주시, 연천군, 완주군, 영광군, 밀양시, 계룡시, 멕시코시티 등 총 7개 국내외 지역을 찾아간다.

첫 번째 장단승부(長短勝負)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오고무, 유희컴퍼니, 탭퍼 제이가 함께 하는 창작 연희가 준비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두 사자가 각자의 사자춤과 강령탈춤을 선보인다.

두 번째 명인동행(名人同行)은 각각 피리와 서도소리의 명인인 최경만, 유지숙 부부와 판소리 명창인 김일구, 김영자 부부가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명인동행의 마지막 무대는 거문고 명인인 정대석과 춤의 명인 정란이 함께 한다.

마지막 주제인 희락(喜樂)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과 줄타기 인간문화재인 김대균의 신명나는 줄타기 한 판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보여준 악·가·무 중심의 무형문화유산에 무예와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요소를 가미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전설과 문학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공연별 특색 있는 연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장단승부(長短勝負), 명인동행(名人同行), 희락(喜樂) 세 주제로 구성과 함께 영광 공연은 지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굿GOOD보러가자”는 무형문화유산의 오늘과 내일을 한 무대에서 펼치는 공연으로 한국문화재재단과 영광군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후원하는 무료 공연이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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