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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택 사망, 김세진 "그게 최선이었나..." 네티즌들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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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택 사망, 김세진 "그게 최선이었나..." 네티즌들 애도 물결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1.09.0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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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사망한 배구선수 이용택@ 대한배구협회
[KNS뉴스통신=김진태 기자] 프로배구 상무 신협 레프트 이용택(25)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들려와 배구팬들과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용택의 사망 소식이 들려온 것은 7일 밤 자정에 가까운 시각. 관계자들은 스스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보이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이용택은 연이은 부상으로 선발명단에서 제외됐고 상무 입단 이후에도 여러차례 어깨 수술을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용택의 사망소식에 김세진(37) KBS N 배구 해설위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놈아 그게 최선이었니. 뭐가 그렇게 힘들디…가는 길 편히 보내기가 너무 아프다. 그것도 아우들이니”라며 그의 죽음을 자살로 추정케 하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사망소식을 접한 배구인들과 팬,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직 정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택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시 수도통합병원에 안치되어 있으며 9일 발인이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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