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 뉴스통신=서미영 기자] 남자 펜싱 사브르의 김정환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정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헝가리 선수 아론 칠라지와의 4강전에서 12대 15로 패했다.
소식을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판정의 불리함으로 얻은 패배가아니라 정정당당한 판정속에서 패배라 찝집함이 없다만 정말아쉽다(네*)" "처음에 점수 많이내줘서 아쉬웠어요 고생하셨습니다 단체전 화이팅(칠리****)" "잘싸웠다.. 상대도 잘하고 심판도 공평하고(원*)" "아깝다..거의 다 따라 잡았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졌다. 3,4위전도 잘 해내 주시길(우훌***)" "누가 뭐라해도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모습 정말 남자답고 멋집니다!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속상하시겠죠.. 하지만 메달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멋진 경기 감사합니다(홍*)" "또 다른 괴짜검객 김정환 선수 ! ㅎㅎ 유쾌한 경기 감사합니다. 보는 내내 재밌었고, 통쾌했고, 멋졌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yo****)"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정환은 1피리어드 초반 5점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며 2피리어드 초반 2득점에 성공하며 12대 13 한 점차까지 따라잡았지만 내리 점수를 내주며 결국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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