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경기 남양주 오남우회도로 주변의 교통 문제와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는 2016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의 하나로 오남읍 오남우회도로 교차로 3개소에 대해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남양주 오남읍 주변은 공장밀집지역 진출입을 위한 교차로가 없어 장거리 우회, 불법좌회전 양산에 따른 기업애로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남양주시는 민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차로 개선계획을 2015년 수립하고 2016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 올해 4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8월초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개선된 교차로는 오남체육공원앞교차로, 양지교차로, 에네미골앞 교차로 3개소이다.
남양주시 유영수 교통계획과장은 “오남우회도로 교통체계개선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원활한 진출입 교통체계를 마련해 줌으로써 오남읍 지역발전과 공장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혜정 기자 alfi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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