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경기 군포시가 9일 전철 1호선 군포역 교통광장에 ‘25시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시민 서비스에 나섰다.
군포시가 이번에 설치한 ‘25시 스마트도서관’은 신간 및 스테디셀러 도서를 연중무휴로 무인 대출, 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이다.
스마트도서관에는 4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됐으며, 군포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한 도서대출회원증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출입과 책 대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 이용객은 1인당 2권의 도서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출퇴근길, 가족, 친구를 만나라 가는 길 등에 언제든 책과 함께하는 환경을 군포가 앞장서 만들려 한다”며 “이번 시설 이름을 ‘25시 스마트도서관’으로 한 것은 최신 시설의 도서 대출 시스템 운영으로 시민의 시간을 절약해준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도서관을 관리, 운영할 군포시중앙도서관은 3개월 단위로 도서를 교체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혜정 기자 alfi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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