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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발전상 전국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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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발전상 전국에 알려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9.07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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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발전주간행사에 4대 국제행사·해양관광자원 등 홍보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녹색성장산업, 3농정책, 4대 국제행사 등을 통한 전남의 발전상을 홍보하고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소개하는 ‘2011 지역발전주간 행사’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지역발전주간 행사는 ‘더 큰 대한민국, 지역발전으로 이어갑니다’란 슬로건하에 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 전국16개 시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전국단위 지역발전 종합행사로 2004년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발전정책과 미래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돼 그동안 전남과 광주의 발전상과 발전비전을 지역민은 물론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에 지역 발전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전남도관을 설치, 녹생성장산업, 3농정책, 4대 국제행사 등을 통한 전남의 발전상을 홍보하고 전남의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이용한 해양관광 프로젝트(J-프로젝트, 은퇴도시 등)을 소개한다. 특히 생물산업 및 신소재 조선산업 등 4대 전략산업과 5GW 풍력프로젝트 5대 중점사업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전남의 풍부한 기초원자재 및 저렴한 산업용지 등 전남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토대로 그동안의 투자유치 성과를 알리고 방문한 기업인들의 투자상담을 통해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전국 16개 시도지사 협의회장인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방화·세계화시대 지역이 잘 살고 경쟁력을 갖출 때 국가도 더 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16개 시도가 각자 지역의 비교우위자원을 가지고 지역의 특화된 발전에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한 후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주문했다.

전남도는 전시행사와 함께 8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컨벤션룸에서 ‘한반도 3대 해저터널의 타당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동북아의 경제협력을 위한 한중 해저터널, 한일 해저터널의 필요성과 함께 호남경제권의 상생 프로젝트인 목포~제주 해저터널 건설의 타당성 및 과제를 집중 조명하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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