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승환 기자]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 주말까지 76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조별리그가 마무리 되면서 토너먼트 진출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7일로 조별리그가 끝난 대학부와 초등부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오는 9일부터 대학부는 문수보조구장에서, 초등부는 울산대에서 본선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고등부는 오는 10일부터, 중등부는 오는 11일부터 토너먼트가 시작되며 진정한 여름축구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지게 된다.
또한 8일부터는 WK리그 22 라운드를 끝내고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의 일반부 경기 일정이 시작된다. 일반부 경기를 응원하고자 문수보조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단체 및 동 서포터즈들은 여자축구도 남자축구 못지않게 경기가 흥미진진하다며 다음 경기도 기대가 된다며 꼭 다시 응원하러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지난 8월 2일 부터 17일까지 16일간 문수국제양궁장을 비롯한 관내 5개 운동장에서 펼쳐지며 각부별 조별리그 경기 결과에 따라 승3, 무1, 패0 점으로 승점을 매겨 승점 순으로 각조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8강(대학부는 4강)부터는 무승부 시에 승부차기(초등부는 추첨)를 통해 승자를 가리고 준결승전부터는 연장전 후 승부차기를 통해 우승을 가리게 된다.
임승환 기자 press3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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