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6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소금박람회는 2009년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업계 최대 행사다. 올해는 ‘My Life, Healthy Salt!’, 즉 ‘건강한 천일염 활용이 곧 건강한 우리 삶과 생활의 시작’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은 천일염 홍보관, 스마트 염전관, 천일염 원염 홍보관, 생활 소금관, 천일염 건강관, 천일염 선물관 등 총 8개관 101개 부스로 구성되며, 5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 개막일인 10일에는 ‘대한민국 웰빙소금! 갯벌천일염!’이라는 주제로 천일염 심포지엄과 해외 바이어 방문단 초청, 소비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결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관 6곳을 모두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소금박람회가 우리 국민에게 우리 천일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천일염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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