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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남종화 대가 소치 선생 정신과 자긍심 고취 일환 전국소치미술대전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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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남종화 대가 소치 선생 정신과 자긍심 고취 일환 전국소치미술대전 작품 공모
  • 위지영 기자
  • 승인 2016.08.05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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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 작품 서울·부산·광주 등의 대도시에 위치한 전시관 전시회 개최
▲ <사진제공=진도군>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은 조선 말기 남종화 대가인 소치 허련(許鍊, 1808∼1893) 선생의 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12회 전국소치미술대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 출신인 소치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작품을 공모하며, 출품은 한국화, 문인화, 서예에 관계없이 1인 2작품 이내로 가능하고,  출품기간은 오는 9월 3일 까지 (사)한국미술협회 진도지부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미술대전 시상은 대상 3점에 상금 각 300만원, 최우수 3점에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3점에 상금 각 70만원 등을 선정해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전라남도지사상 등이 수여되며, 아울러 입상된 작품으로 서울·부산·광주 등의 대도시에 위치한 전시관에서 전시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문화예술 인재 육성과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보배섬 진도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치미술대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참신하고 능력 있는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소치미술대전을 명실상부한 전국 미술대회로 육성키 위해 힘을 쏟을 방침이다.

한편,‘제12회 전국소치미술대전’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선·본선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7일 진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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