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명원 영광부군수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마을 경로당과 읍·면사무소 등을 방문해 폭염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대비하여 지정해 지역주민들이 운영하고 있는 무더위 쉼터의 관리 실태와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3대 건강수칙을 홍보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특히, 영광군은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SMS 등을 이용한 폭염정보 제공과 함께 재난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품으로 부채, 쿨 매트, 쿨 스카프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명원 부군수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와 가축의 피해가 늘고 있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물을 자주 마셔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할 것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햇볕을 피해 시원하게 지낼 것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에는 영농작업을 피하고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한 3대 건강수칙으로 홍보하고 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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