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추석명절전 지급 완료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광주시는 지난 8월7일 발생한 태풍 무이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64세대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9천45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하고,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추석명절 전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의 자치구별 현황은 동구가 1세대 200만원, 남구가 46세대 7천550만원, 광산구가 17세대 1천700만원이며, 재원별 현황은 국비가 6천615만원(70%), 시·구비가 2천835만원(30%)이다.
태풍 무이파로 농작물 172건 41.4ha, 농림시설(비닐하우스) 26건 2.63ha, 침수(주택) 피해 1동 등의 피해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풍 무이파로 인한 피해가 주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우심지역으로는 지정이 되지 않았지만 국비 지원을 받아내 피해주민들께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밝히면서 “예비비를 활용하여 추석명절 전에 지급을 완료해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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