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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외모부터 소품까지 ‘맥아더 장군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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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외모부터 소품까지 ‘맥아더 장군 그 자체’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6.08.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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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영화 '인천상륙작전', 예거 르콜트르>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지난 7월 27일 개봉한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주역인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맥아더(Douglas MacArthur)장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성공률이 5000대 1에 불과한 작전을 기획한 맥아더 장군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첩보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는 맥아더 장군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다룬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최고사령관을 역임했으며, 종전 후 일본 점령군 최고사령관을, 한국전쟁 발발 당시 유엔군 최고사령관으로서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했다.

영화는 '테이큰'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에 캐스팅돼 큰 관심을 모았다. 처음으로 한국영화에 출연한 그는 영화의 시작부터 등장, 작전을 진두 지휘하는 수장의 위엄 있는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또한 맥아더 장군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은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극에 몰입하게 했다.

맥아더 장군이 환생한 듯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 그는 헤어스타일은 물론 뒷주머니에 두  손을 넣는 작은 습관까지 살린 모습으로 시선을 붙들었다. 이는 그의 철저한 준비와 노력의 산물이다. 한국전쟁에 대한 실제 다큐멘터리들과 맥아더 장군이 직접 녹음한 연설들을 들으며 캐릭터에 집중했고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복장, 소품까지도 디테일하게 준비하는 등 맥아더 그 자체가 되기 위한 열의를 보여줬다.

▲ 자료사진.<사진제공=영화 '인천상륙작전', 예거 르콜트르>

 특히 리암 니슨이 영화 속에서 착용한 시계가 실제 맥아더 장군이 생전 즐겨 착용한 시계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시계는 스위스 파인 워치 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 (Jaeger-LeCoultre)가 1935년 제작한 스틸 소재의 초기 리베르소(Reverso) 손목시계(Ref. 201)로, 뒷면에는 더글라스 맥아더의 이름을 딴 ‘D MAC A’가 인그레빙되어 있다.

이 시계는 201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시계전문경매 행사인 앤티쿼룸의 ‘중요 모던 & 빈티지 시계들’에 출품되어 7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8천 만원)에 판매되는 기록을 남겼다.

한 편, 예거 르쿨트르는 올해 리베르소 탄생 85주년을 맞아 1931년도 오리지널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리베르소 트리뷰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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