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박구윤과 ‘눈물의 오리정’을 불러 ‘환상 케미’를 자아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윤수현은 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1 음악프로그램 ‘가요무대’서 1945년에서 1950년까지의 한국 노래를 되짚어보는 ‘한국음반사’ 특집에 출연해 ‘눈물의 오리정’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그는 흰색의 꽃장식이 그려진 차분한 청색의 원피스로 처연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윤수현은 트로트의 계보를 잇는 ‘트로트 퀸’ 다운 아름다운 감정처리를 보여줬다. 그는 깊은 울림을 주는 목소리와 완벽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채웠다.
‘눈물의 오리정’은 박재홍이 1948년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데뷔곡이다.
한편 윤수현은 최근 ‘6시 내고향’, ‘VJ 특공대’ 등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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