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9일 갯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특산품을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제7회 영광천일염·갯벌축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3일간 “칠산 바다에 풍덩! 천일염 갯벌 추억여행”을 주제로 세계 5대 갯벌로 자리매김한 염산면 백바위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계절적 변화에 따라 겨울이면 파도에 쓸려갔다가 봄에 새롭게 생성되는 독특하고 신기한 갯벌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머드슬라이드, 머드킹콘테스트, 뻘배타기, 조개 캐기, 장어잡기, 염전체험 등의 갯벌스포츠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우리나라 3대 어장인 칠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통기타와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갯벌가요제, 난타경연대회,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지역명칭에서도 엿볼 수 있듯 염산면(鹽山面)의 천일염은 간석지 갯벌의 발달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이 타 지역의 천일염에 비해 매우 높고 전국 생산량 대비 13%를 차지하고 있는 청정 갯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준성 군수는 “세계 5대 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우수한 미네랄 성분과 영양염류, 에너지를 다량 함유한 최고의 천일염이다”며, 우리나라 3대 어장인 칠산 앞바다에서 풍성한 갯벌체험 등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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