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몬트리올=AFP) 지난 2013년 토론토 도로에서 칼을 휘두르는 10대를 사살한 캐나다 경찰이 목요일 6년형을 선고받았다.
제임스 포실로는 지난 1월 어린 남성이 바닥에 떨어진 다음에도 계속해서 총을 발포해 살인 미수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모살 및 살인 등 2개의 중범죄에 대해서는 무죄가 인정됐다.
당시 18세였던 새미 야팀은 2013년 7월 27일 이른 시각 시내의 전차 위에 혼자 있었고, 경찰은 그에게 수차례 흉기를 내려 놓을 것을 명령했다고 목격자들이 진술했다.
5년 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한 시리아 출신의 이 젊은 남성은 결국 9발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
언론과 대중은 즉각적으로 이러한 발표 결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비합리적인 경찰의 대응을 두고 유가족들은 울분을 터뜨렸다.
배심원은 첫 한 발의 필요성은 인정했지만 두 번 째 발포는 "불필요"했다고 판결했다.
에드워드 덴 온타리오 재판관은 판결에서 "두 번 째 발포는 비합리적이고 불필요하고 과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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