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9월말까지 65세 이상 대상자 예방접종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8월부터 9월말까지 만 65세 750여명과 만 65세 이상 미 접종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환자의 기침으로 인한 분비물이나 콧물로 전파되며, 폐렴·수막염·중이염 등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혈액이나 뇌 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에 이르는 수준으로 매우 높다.
또한, 폐렴구균은 1회 접종만으로도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심각한 감염증 등을 50~80%까지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의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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