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35 (금)
영광군, 장사시설 중장기 수급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상태바
영광군, 장사시설 중장기 수급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6.07.2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지선정 공모제 추진과 시설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 제시
▲ <사진제공=영광군노인가정과>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5일 장사시설 설치에 대한 세부방안을 제시하는 “영광군 장사시설 중장기 수급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용역 내용에 반영하고, 장사시설 설치에 대한 세부방안과 장사시설의 기본적 규모, 사업비, 분묘 및 무연분묘 처리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자연장지 중심의 개발과 공설 장사시설 설치부지 선정에 대한 공모제 추진, 개발방향 및 소요예산과 세입·세출 규모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용역결과 예측 사업부지 4만여㎡와 총사업비 160여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입지공모 절차는 해당지역 주민 70%이상의 동의를 얻어 응모하게 되면, 응모부지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 및 공청회를 거쳐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장사시설은 지역 주민들이 기피해야 하는 시설이 아닌 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장사시설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과 인식개선을 통해 친근한 시설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언급되었다.

한편, 영광군은 전체인구의 약 26%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용역 팀의 연구결과 30년 후인 오는 2047년까지 총 화장 누적수요 4만9132구, 봉안시설 누적수요 9237구, 자연장지 누적수요 1만5870구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