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3개 팀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참가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25일부터 11일간 영광스포티움과 학교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제71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등 113개 팀 선수와 임원 등 2000명이 참가하게 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광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농구대회 가운데 규모 있는 대회로 꼽힌다.
특히, 예선 조별리그를 거친 후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을 거머쥔 인천송림초등학교와 전주남중학교, 청주여자고등학교가 이번 대회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농구팬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올해 춘계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홍농중학교가 선수 부족으로 이번 대회를 불참한 가운데 법성고와 홍농초등학교 농구부가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을 끌고 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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