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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리본프로젝트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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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리본프로젝트 효과 ‘만점’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9.0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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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광주시는 ‘희망리본(Re-born)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자활에 성공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리본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통한 자립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200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찾아주고 관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트로 올해 3월부터 시가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취업 알선에 머무르지 않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취업 장애요인을 사회(복지)서비스로 해소하면서, 취·창업 성공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5%였던 자활(취업)성공률이 광주시가 사업기간(‘11.3월~’12.2월) 동안 설정한 성과 목표인 35%를 뛰어넘는 48%(8월말 기준)를 기록했으며, 이는 성과 목표를 무려 6개월이나 앞당겨 달성한 실적이다.

시는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자 200명 중 93.2%가 기초생활수급자, 73.3%가 여성, 70%가 고졸이하, 25.5%가 만성질환자임을 감안할 때 자활(취업)성공률을 조기에 달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이처럼 희망리본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시는 맞춤형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본 사업을 통해 진정한 삶의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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