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청양군은 지난 20일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과 합동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청양군 학교급식지원센터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청양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관내·외 12개의 유통업체로부터 청양군 전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를 공급한다.
이날 주요 점검사항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위생소독 실적, 센터 직원들의 정기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수송차량의 청결 및 온도유지 여부, 보관중인 식재료의 유통기한, 저온저장고의 식재료 보관온도 유지 상태 등을 체크했다.
이번 점검과 관련해, 청양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는 업체로부터 납품받을 때 1차 검수와 학교로 공급할 때 영양사 대면 하에 2차 검수에 걸쳐 유통기한, 배송 중 온도 유지 상태, 변질 여부를 체크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오염된 식재료가 학교에 공급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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