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 보안관 등 다양한 시책의 환경클린운동 추진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이 200여개 기관·사회 단체와 174개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환경클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청정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관 주도의 일회성 행사에서 기관·사회 단체와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진도군은 환경클린운동의 일환으로 우수마을 인센티브제와 청년회, 쓰레기 불법투기 보안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환경클린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주민 주도형 마을가꾸기 의식이 확산되면서 올해 상반기 마을청소 주민참여율이 80%에 이르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향동천을 청소해 1톤여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오는 22일 그린진도21지속가능발전협회 등이 진도천을 청소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주민자율 참여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우심지역 453개소 정비와 소공원 270개소를 조성했으며, 우수마을 2개소에 각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17개 마을에 대해 시상금을 지급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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