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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사화 속 식물의 ‘자원소재 활용과 향후 전망’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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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사화 속 식물의 ‘자원소재 활용과 향후 전망’ 특강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6.07.19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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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영광군농업기술센터>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5일 영광상사화연구회원 과 재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상사화 속 식물의 자원소재 활용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중앙대학교 이상현 교수를 초청해 국내에 자생하는 7종의 상사화 속 식물의 특성과 식물의 성장, 발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상사화 속 식물의 국내·외 연구 동향 파악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꽃무릇(석산)은 다른 상사화 속 식물에 비해 항산화활성과 위암예방효과, 항균활성, 식물의 발아억제 효과가 뛰어나고 미국FTA 승인을 받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갈라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증상완화용 치료제 개발이 완료되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꽃무릇(석산)의 기능성 물질을 활용한 모기기피제나 살충제 개발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방향이 제시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상사화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상사화 속 식물의 자원소재 활용과 향후 전망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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