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권력자를 둘러싼 재미난 풍자와 해학적 구성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21일 오후3시와 저녁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퓨전 해학극 폭소 사또전을 공연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원작과 다르게 변사또라는 절대 권력자를 둘러싼 재미난 풍자와 해학적 구성으로 신분상승을 위해 노력하는 현대인들의 희로애락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겉으로는 웃게 하지만 현대인의 고뇌가 고스란히 녹아내려 각박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뒤돌아보게 하는 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가족 극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특히, 실례 합니다∼라는 명대사를 만든 탤런트 김애경과 김호영, 마흥식, 나성균 등 중견 탤런트를 포함한 25명의 관록 있는 배우들이 비벼내는 한층 더 맛깔스런 풍자극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가족과 함께 더위도 피하고 한바탕 웃음으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문화교육사업소가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으로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능하고 공연당일 오후 1시부터는 현장예매도 실시한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